체인저하우스는 세계 최정상 고객들이 찾는 오뜨 꾸띠르 아뜰리에 Lerici(레리치)와 영 프로페셔널들의 공부 모임인 산업경영공부모임이 함께 만든 Invitation-only 커뮤니티입니다.
한국 사회에는 왜 젊고 유능한 각 분야의 혁신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공부하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을까요?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왜 새로운 친구를 만나 깊어지기가 그토록 힘들까요? 체인저하우스는 이런 질문들로부터 탄생했습니다.
체인저하우스는 설립자인 표철민 대표가 2013년에 만든 모임을 모태로 합니다. 당시 IT 스타트업 대표로서 다른 분야 전문가들을 만나 교류하며 배우고 싶었던 표대표는 VC, PE, IB 등 금융권에 종사하는 2, 30대 젊은이들을 소개 받습니다.
그렇게 모인 20여명의 초기 멤버들은 격주 토요일마다 모여 각자 진행중인 일들을 돌아가며 발표했습니다. 그렇게 맴버가 늘며 7-8년이 흐르자 모임 회원들은 끈끈한 친구가 되고, 서로의 인생에 밀어주고 끌어주는 든든한 동지들이 되었습니다. 자기 분야밖에 모르던 이들이 폭넓은 배움을 얻으며 각자의 길에서 큰 성취를 이룬 것은 이루 말할 나위 없습니다.
분야와 나이, 경력을 초월하는 이같은 통섭과 만남의 장이 참여하는 모든 이들의 삶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오랜 시간의 힘으로 확인한 표대표는 이 좋은 모임을 더 확장하기로 마음 먹습니다. 그렇게 이 모임은 2020년 봄 회원 공개 모집을 시작하며 그 문호를 개방합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주제들을 다루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유익한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회원들이 돌아가며 각자 분야 일을 소개하는 큰 형식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그렇게 6개월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코로나가 끝나면 대면으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한 채 프로그램은 잠시 종료됩니다.
그리고 2023년 1월, 이 모임이 시작된지 10년만에 처음으로 ‘체인저하우스’라는 이름의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하고, 동명의 커뮤니티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단순 영 프로페셔널들의 공부 모임을 넘어, 전 세대와 사회 분야를 아우르는 학습과 친목의 장으로 한 단계 격을 높여갑니다.